[더정치] '선거제'...꿈쩍않는 한국당, 속타는 민주당 / YTN

2019-01-15 15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기찬 / 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거제도 개편은 여야가 1월 내 합의안 도출 그리고 처리를 약속한 사안입니다. 하지만 현재 각 당의 입장을 보면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 보입니다. 물론 정치개혁특위에서 자문위 권고안이 나오고 여당인 민주당도 종전보다 구체적인 입장을 내놨지만 제1야당인 한국당은 사실상 요지부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꿈쩍도 않고 있는 한국당, 속이 타들어가는 민주당. 더 속이 타고 있을 야3당. 오늘 더정치는 다소 구체화된 선거제 개편안의 쟁점을 주제로 해서 토론해보겠습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그리고 윤기찬 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본격적으로 선거제 얘기하기 전에 어제 임시국회 열지 말지 국회의장과 원내대표들 만나지 않았습니까? 민주당에서는 반대하는 거죠?

[현근택]
그게 반대라기보다는 지난번 정기국회 열 때 1월 임시국회는 안 하고 1월에는 사개특위와 정개특위만 한다. 그리고 원래 2월 1일 되면 2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그러면 결국은 보름 정도 기간 동안 하자는 것인데 2월 임시국회에서 하면 된다, 이런 취지였습니다.


그러면 국회 열지 말고 특위에 집중하자, 이런 뜻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현근택]
지난번에 합의를 할 때 그렇게 했기 때문에 특위 논의하고 그다음에 2월달에 어차피 열릴 거니까 2월 1일 되면 개회를 하거든요. 그러면 그때 하면 된다 이런 얘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열어야 되는 긴박한 사정이 있습니까?

[윤기찬]
저희가 지속적으로 상임위, 그러니까 청와대 문제 있었던 국방부 관련 문제나 또는 기재부 관련 문제 때문에 상임위원회에서 얘기 좀 해 보자 해도 안 열고 계신 거라서. 지금 또 오늘 보니까 타당에서 문화체육계 관련 문제들과 관련해서 국정조사 논의해보자라고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거의 모든 당, 민주당 빼놓고 모든 당이 국회에서 일을 좀 해보자라고 하는데 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받아들여줘야 되겠죠.


다른 사안은 서로 입장이 이미 나왔는데요. 체육계 미투와 관련한 상임위 조사 이건 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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